[TV리포트=전하나 기자] 세븐과 이다해 커플이 지난해 5월 많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죠.
두 사람은 8년 연애의 결실을 맺은 건데요.
‘해븐 부부’는 스위스 여행 사진도 공개하며 달달한 신혼생활을 뽐냈습니다.
세븐과 이다해를 이어 장기 연애의 결실을 볼 커플은 누가 될까요? 결혼 소식이 기다려지는 연예계 대표 커플들 3쌍을 모아봤습니다.
1. 10년째 열애 중, 신민아 ♥ 김우빈
2015년, 훈훈한 비주얼의 두 톱스타 신민아와 김우빈의 열애설은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광고 촬영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5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최강 동안’ 신민아는 1984년생, 김우빈 1989년생으로 알려졌죠.
지난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을 투병할 당시에도 신민아는 그의 옆을 지키며 간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김우빈은 신민아와 2022년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발리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는데요. 서로 찍어준 사진을 인스타그램을 올리며 변함없는 애정선을 입증했습니다.
2. 12년째 열애 중, 정경호 ♥ 수영
아이돌과 배우의 만남, 소녀시대 수영과 배우 정경호는 어느덧 12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수영과 정경호의 데이트 목격 사진은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는데요. 수영을 바라보는 정경호의 꿀 떨어지는 눈빛부터 헤어지기 아쉬운지 다시 돌아와 수영을 안아준 정경호의 모습까지. 많은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며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또한 지난해 3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경호는 남우주연상을 받으면 수영에게 프러포즈하겠다는 공약까지 내걸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그는 “남우주연상을 못 받을 거 같다. 다른 방식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공약을 철회했는데요. 조만간 ‘일타 프로포즈’ 기대할 만하지 않을까요?
3. 23년째 열애 중, 오나라 ♥ 김도훈
2000년 뮤지컬 ‘명성황후’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23년째 연애 중인 배우 오나라와 김도훈 커플입니다. 아마도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가장 오래된 연인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나라는 ‘스카이 캐슬’, ‘장르만 로맨스’, 예능 ‘식스 센스’ 등에 출연하며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는 만큼, 그의 결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평소 오나라는 결혼에 관해 “타이밍이 있는 것 같다”라면서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지만 딱히 결혼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 이미 서로 가족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오나라의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보고 싶다는 팬들의 목소리도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장기 연애 끝 결혼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세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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