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DJ DOC 이하늘이 김창열과의 여전한 갈등을 고백했다.
지난 26일 이하늘의 유튜브 채널엔 “DJ DOC 불화설 이 후 이하늘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갱년기 래퍼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이하늘은 새롭게 준비 중인 앨범에 대해 “DJ DOC의 앨범이 아닌 그냥 DOC의 앨범이다. DOC는 내 솔로이름”이라고 소개했다.
“독고다이의 독도 되고, 포이즌의 독도 된다. 어떤 사람한텐 독이고 어떤 사람한텐 약이 된다는 뜻”이라는 것이 이하늘의 설명.
31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선보이는데 대해선 “(김창열과) 사이가 안 좋다. 아직 못 풀었다. 화해에 대한 상황이 안 맞는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하늘은 “각자가 생각하는 게 다르다. 난 서운한 게 (김창열이) ‘형, 이 부분은 미안해’라고 하면 ‘나도 이 부분은 미안했어’라고 할 수 있는 건데 그게 안 된다. 현재도 팀이었다면 솔로앨범을 할 생각을 안 하고 팀으로 나왔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나아가 “나 같은 경우 하고 싶은 걸 많이 참기도 했다. 이 음악을 만들고 싶은데 이 부분에선 김창열의 파트가 있어야 되기 때문에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하늘과 김창열은 3년째 불화를 겪는 중으로 지난 2021년 이하늘의 동생 이현배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이하늘은 제주도 펜션 사업 진행 중 김창열이 투자를 번복하면서 고인이 생활고를 겪게 됐다며 김창열을 향해 분노를 쏟아낸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하늘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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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그룹 ? 힛트송 하나가지고 평생. 철들나이도 지났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