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래퍼 비오가 저작권 수익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25일 온라인 채널 ‘신봉선’에서 ‘동민엄마당’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비오는 ‘비오에게 루이비통이란? 카운팅스타즈 저작권료 그리고 온 슬럼프’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영상에선 신봉선이 비오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오는 1년 반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며 “엄청 오래 준비하고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다 자작곡이냐”라는 물음에 비오가 “그렇다”라고 하자, 신봉선은 “뻥 터지고 이러면 저작권료 장난 아니겠네”라고 이야기했다. 훅 들어온 신봉선의 말에 당황한 비오는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신봉선은 “네 청춘과 시간, 피와 살을 갈아 넣은 앨범 아니냐. 이왕이면 많은 사람이 들어주고 또 보답도 받고 이러면 좋지 않냐”라고 말문을 열며 “루이비통은 몇개 샀냐”라고 바로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비오는 망설이다가 “생각보다 좀 많이 샀다”라고 말문을 흐리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어 “어머니께도 많이 사드리고”라고 하자, 신봉선은 “동민아. 네가 나보다 한 살 많은 내 아들이지만. 비오 봐라 비오”라며 자신의 ‘부캐’인 동민 엄마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비오는 지난 24일 두 번째 EP ‘어펙션'(Affection)을 발매했다. ‘어펙션’은 비오의 예술적 성장과 개인적 성숙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밤새’ 뮤직비디오에는 비오만의 독특한 매력과 개성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신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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