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중국 영화사 ‘보나 필름'(Bona Film)이 미국 투자 배급사 TSG 엔터테인먼트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개봉을 앞둔 ‘데드풀3’와 ‘아바타3’ 배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중국 영화사 ‘보나 필름'(Bona Film)과 ’20세기 스튜디오’의 투자 배급사 TSG 엔터테인먼트가 할리우드 프랜차이즈 영화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체결된 보나 필름과 TSG 엔터테인먼트의 계약은 지난 2015년에 체결했던 계약을 확장한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구체적인 금전적 조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2015년, 보나 필름은 TSG 엔터테인먼트에 3,500만 달러(한화 약 3,073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했다. 이로 인해 20세기 스튜디오를 통해 영화 ‘마션’, ‘혹성탈출: 종의 전쟁’, 위대한 쇼맨’ 등의 영화가 배급됐다.
보나 필름의 창립자 위둥은 “TSG 엔터테인먼트와 8년간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될 수 있어 기쁘다. 이를 통해 영화 데드풀3, 아바타3의 제작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혹성탈출, 에일리언 등 많은 영화에 계속해 참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TSG 엔터테인먼트의 전무 이사 칩 실릭은 “영화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보나 필름과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중국 시장은 우리에게 보기 드문 기회를 제공한다. 중국 시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 내 박스오피스 시장이 83% 상승세를 보이며 코로나19 이전으로의 회복 가능성이 보이는 상황이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세기 스튜디오 코리아
댓글5
보 고 싶 당
스타워즈꼴 나겠군. 손절이다.
어떻게 3500만달러가 3000억이되는지 이러고도기자라고
뭐여~~ 살발타 되것네 포바우는 안나오는겨 이 이
똥묻엇네 손절해야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