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성민이 ‘유재석 1조 재산설’에 찐으로 놀라는 반응을 보이며 유재석을 폭소케 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선 ‘닭발라면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운수 오진 날’에 출연하는 배우 이성민과 이정은이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조세호는 이정은의 출연에 “저는 사실 너무 팬이어서 사실 너무 설레더라”고 말했고 이정은은 “근데 아는 사람들이 친인척 관계라고 물어보더라. 저희 집 사람 같은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조세호 역시 “익숙함에서 오는 반가움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또 이성민이 “가족이 다 자고 고요한 시간에 나만의 시간을 가진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결혼하신 분들이 그런 시간이 좀 굉장히 소중하다. 지석진 형도 집에 가기 전에 그런 시간을 가진다고 하더라. 저는 근데 보통 그냥 들어가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는 “왜냐면 집이 워낙 넓어서 들어가도 아이들 만나려면 꽤 걸리니까”라고 가짜뉴스 퍼트리기에 나섰고 유재석은 “조세호가 지금 내가 재산 1조라고…(가짜뉴스를 퍼트린다)”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나 이성민은 진짜 믿는 듯한 표정으로 “1조? 와~센데?”라는 반응을 보였고 유재석은 사실이 아니라며 “형은 세상 돌아가는 것을 모른다”라고 답답해했다. 조세호는 “차고에 차가 엄청나다”라고 더욱 능청을 떨었다. 이에 유재석은 “아파트인데 차고가 어떻게 있나?”라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성민은 “이 채널도 재석 씨 건가?”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제 게 아니고 회사에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성민은 “재석씨 회사?”라고 재차 질문했고 유재석은 “이성민 형님이 세상 돌아가는 걸 하나도 모르신다. 미치겠다”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이성민은 이정은에게 “1조면 1000억이 10개다”라고 계산에 들어간 모습을 보였고 유재석은 “그걸 왜 두 분이 계산하느냐”라고 외치며 폭소를 더했다. 이정은은 “약간 방이 넓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아이들과 워키도키로 대화한다”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 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핑계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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