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소유가 임영웅과의 열애설이 나게 된 자초지종을 언급하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선 ‘소유&정기고, 9년 만에 밝히는 그 시절 그 때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정기고가 출연, 소유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기고는 소유와 듀엣곡으로 호흡을 맞췄던 당시를 떠올렸고 “‘썸’을 부를 당시 35일 동안 17kg을 뺐었다”라고 다이어트 추억을 떠올렸다.
소유는 “대박이다. 그때 몇 살이었나?”라고 물었고 정기고는 “그때 33인가, 34인가 그랬다”라고 떠올렸다. 소유는 “그럼 오빠 40이 넘었나?”라고 깜짝 놀라 물었고 정기고는 “애저녁에 넘었다. 우리가 처음 호흡을 맞출 때가 띠동갑이었다”라고 떠올렸고 소유는 “내가 당시 스물 셋이었다”라고 빠른 세월을 실감했다.
또 소유는 정기고와 너무 친한 나머지 당시 사귄다는 오해까지 불렀다고 털어놓는 한편, 최근 불거진 임영웅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소유는 “임영웅 씨 때는 뭐였냐면 그냥 같은 가게를 따로 간 거다. (임영웅 씨를)공항에서 이미 마주쳐서 인사를 했다. 그래서 고깃집에선 따로 인사를 하지 않았다”라며 “근데 고깃집 사장님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방문 사진을 올린 거다. 그래서 열애설이 난 거다. 진짜 아닌데…”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소유는 “그러나 (혹시나 오해를 불러올까봐) 그분에 대해 언급을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아무 말 안했고 팬들이 물어보는 데도 아무 말도 안 했다. ‘찐팬들이라면 아니라는 걸 알 거다’라고 생각해서 말을 안 했던 거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소유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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