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드라마 ’18 어게인’, ‘더 글로리’, ‘스위트 홈’ 등에 출연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배우 이도현. 그가 군 복무 중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대한민국 공군은 서울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ADEX 2023(이하 ‘서울 아덱스 2023’)을 개최했다. 항공기, 무인기, 최신 전투기, 시범 및 곡예비행 등이 이루어지며 공군 장병들도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공군 복무 중인 이도현도 등장해 행사를 뜨겁게 달궜다.
이도현은 현재 공군 군악대에서 군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군악대 옷을 입고 싸이의 ‘예술이야’를 열창했다. 이도현은 앞에 서서 노래를 열창했고 다른 장병들은 그의 뒤를 따랐다.
이도현은 군 입대 전 각종 방송에서 다소 뚝딱거리는 춤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이번 행사에서 핸드마이크와 함께 간단한 몸짓으로 장병들과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멋진 경례와 각 잡힌 제식으로 그가 군대에 완전히 적응했음을 알 수 있었다.
밝은 표정과 늠름한 자태의 이도현은 누리꾼으로 하여금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들은 “춤추고 노래하는 공군 이도현 실화냐”, “머리 짧아도 멋있고 엄청 귀엽다”, “군대에서도 열심히 사네 임지연 좋아하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도현과 임지연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도현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5월 13일로 그가 연인 임지연에게 ‘꽃신’을 신겨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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