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영국 런던에서 지내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
16일, 수지는 자신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했다. 수지는 “우리의 목표는 매일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뛰기”라며 아침부터 유산소 운동을 하며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쇼핑에 나선 수지는 알 없는 안경과 머리띠를 매칭하여 ‘하이틴 퀸카’의 모습을 보이며 런던 시내를 활보했다.
호스트를 위한 꽃 선물까지 준비한 수지는 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마음을 보였다. 그다음 날 수지는 과감한 호피 무늬 원피스에 무심한 듯 묶은 똥 머리 패션을 선보였다. 수지의 큰 키와 압도적인 비율은 가는 길마다 마치 런웨이를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수지는 이어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도 등장했다. 1994년 생으로 올해 30세가 된 수지는 아직도 데뷔할 때와 같은 앳된 얼굴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자신의 엠비티아이 ‘P'(인식형)라고 밝힌 수지는 ‘J'(판단형)인 언니와 함께해 좋았다는 소감을 전하며 MZ 세대 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어 다양한 ‘먹방’과 관광지를 누비는 모습을 공개한 그는 ‘런던 브이로그 1편 끝!’이라는 말로 2편이 공개될 것을 암시해 팬들을 기대케 했다.
이에 팬들은 “여행인데 팬들 위해서 열심히 사진 찍고 직접 편집까지 하고 진짜 감동이야… 사랑해 수지야”, “수지는 모든 게 사랑스러움”, “그냥 감탄하면서 봄” 등의 반응으로 수지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올해 개봉 예정인 김태용 감독의 영화인 ‘원더랜드’에선 박보검, 최우식, 탕웨이와 함께한다고 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수지 온라인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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