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유튜버 김용호의 사망에 심경을 밝혔다.
김다예는 14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커뮤니티를 통해 김용호에 대한 고소가 당사자 사망으로 기각됐다는 결정을 첨부하며 “판결을 앞두고..내가 그곳에 갔을 때 그때는 나에게 사과해주시길…”이라고 적으며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김다예는 김용호가 허위 사실 25개를 31차례 방송했다며 지난해 10월 김용호를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용호의 주장이 허위라고 적극 반박했다.
한편 김용호는 지난 12일 부산의 한 호텔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다예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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