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정경미가 윤형빈과의 열애설이 났던 당시 윤형빈의 상남자 매력에 ‘심쿵’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선 ‘수위조절실패 아줌마들의 대환장 49금 토크(정경미,김미려,이지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정경미는 “첫째가 10살 둘째가 4살이다”라며 “2014년도에 첫째를 낳고 그 다음에 2020년에 낳았다”라고 밝혔다. “첫째와 둘째 사이 텀이 왜 그렇게 길었냐”라는 질문에 정경미는 “계속 고민했다. 나는 약간 시끄러운 집이 좋았다. 근데 첫째를 딱 낳았는데 남편이 집안에 가정적인 남자는 아니니까 가만히 내 미래를 그려보니 첫째와 단둘이 밥을 먹는 모습이 그려지더라. 그러면서 가족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렇게 고민을 하다가 그런 다음 둘째를 가졌다. 처음으로 이야기하는데 둘째는 시험관 시술로 가진 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윤형빈에 의해 ‘국민요정’이 됐었지 않나”라며 연애시절에 대해 소환하자 정경미는 “연애 할 때는 사랑꾼이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결정적으로 ‘이 사람이다’ 싶었던 것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정경미는 “열애설이 난 후 개콘 감독님이 우리 두 사람을 불렀다. 헤어지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더니 윤형빈이 ‘헤어질 일은 절대로 없고 만약에 그런 일이 있으면 제가 여기서 나가겠습니다’ 하더라. 당시 소름이 돋았다”고 당시 윤형빈의 ‘심쿵’ 멘트를 언급했다. “상남자 같은 면이 있다”라는 이지혜의 말에 정경미는 “상남자다”라고 인정했다.
“격투기도 하고 에너지가 넘치나 보다”라는 이지혜의 말에 정경미는 “난 안 때린다”라고 짓궂게 대답하며 이지혜를 폭소케 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관종언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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