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포부를 드러냈다.
10일 패션 매거진 ‘엘르’는 11월호 커버를 장식한 지민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민은 T사 주얼리를 착용한 채 특유의 소년미 발산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새긴 우정타투 ‘7’도 시선 끌었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민은 솔로 앨범 및 브랜드 앰배서더 활동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내가 얼마나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인지 알게 됐다. 앞으로 더 성장하려면 해야할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자신감 있게 임하려면 우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니까”라고 답하며 올 한 해 혼자 많은 일을 해내야 했던 속마음을 밝혔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는 “언제나처럼 곡 작업은 꾸준히 하고 있는 중이다. 음악적으로 정말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다”라며 가수로서의 포부를 드러냈다.
지민은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첫 솔로 활동 경험에 대한 소회를 털어 놓기도 했는데, 그는 “잘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 정말 잘하는 가수가 될 테니 기대해 달라”라며 글로벌 스타임에도 여전히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다가오는 10월 13일 생일 계획을 묻자 “사실 생일이니까 뭔가를 특별히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다. 늘 이 날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건 팬 분들이다. 항상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팬 ‘아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지민은 올해 3월 솔로 앨범 ‘FACE’를 발매해 유튜브와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저력을 보이고 있다. 지민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1월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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