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래퍼 카디 비가 남편에게 엄청난 꽃 선물 받았다. 카디 비는 여러 차례 외도한 남편과 여전히 결혼 생활을 잘 이어가고 있다.
20일 카디 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6번째 결혼기념일 선물로 남편 오프셋에게 받은 꽃을 자랑했다.
카디 비는 엄청난 저택에 여러 개의 앙초와 함께 꽃이 펼쳐져 있는 영상을 공유했다.
카디 비는 오프셋을 향한 애정 넘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정말 고맙다. 우리 아이들의 훌륭한 아버지가 되어줘서 고맙다”라면서 “나는 당신의 많은 점을 사랑한다. 내 태도, 자신감, 약점 및 모든 것을 소화할 수 있는 성숙한 남자와 함께 있다는 사실이 좋다”라고 전했다.
카디 비와 오프셋은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같은 해 약혼을 발표했다. 이들은 2017년 비밀리에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들 부부는 오프셋의 외도로 결혼 생활이 순탄치 않았다. 딸이 태어난 지 5개월 만에 카디 비는 오프셋을 불륜 혐의로 고발했다. 이후 오프셋은 카디 비에게 용서를 구하면서 재결합에 성공했다. 그러나 2020년 또 카디 비는 오프셋의 외도를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 역시도 한 달 만에 입장을 철회하면서 결혼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6월 오프셋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내 아내가 다른 남자와 잤다”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카디 비는 황당해 하며 이를 부인했고 사건은 일단락됐다.
카디 비와 오프셋은 나란히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카디 비는 보그 멕시코와의 인터뷰에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다른 아티스트와 협업하지 않고 다음 솔로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금은 커버 아트와 아이디어를 작업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오프셋의 새 앨범은 오는 10월 13일 발매된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카디 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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