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츄가 캠핑에 나서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19일 유튜브 채널 ‘지켜츄’에선 ‘오늘부터 캠핑 입문합니다. 파티원 구함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츄가 스태프들과 함께 캠핑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츄는 캠핑장에서 함께 고기를 구워먹으며 “너무 좋다”라고 외치며 신이 난 모습을 보였고 제작진은 “출발할 때만해도 ‘캠핑 왜 하지’란 반응이었지 않나”라고 물었다. 츄는 “그러니까요. 손이 많이 가는데 ‘왜 하지?’이랬는데 손이 가는 만큼 행복하다”라고 웃었다.
또 소시지, 막창, 소고기, 구운 치즈 등을 폭풍흡입하며 “PT 쌤 보지 마세요. PT 쌤 눈 감아!”라고 외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해외)여행 가면 츄는 왜 가수라고 당당하게 말하지 않나?”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뭔가 뭐하냐고 물어보고 하면 제가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한국말밖에 못하는데 말이 길어지는게 부담스럽다. 일단 해외 갔을 때는 그렇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랑 하와이 갔을 때도 ‘나 여기 온지 15년 됐는데 뭔가 너를 한국방송에서 본 것 같다’라는 말에 ‘아, 아닐걸요?’라고 말하고는 맛있게 먹기만 했다”라고 털어놨다.
또 츄는 피곤해 보인다는 말에 “운전해서 지금 약간 (피곤하다). 운전이 진짜 장난 아니네요”라고 말했다. 초보운전 츄는 스태프들을 태우고 직접 운전해서 캠핑을 왔던 바. 츄는 “처음해봐서 떨면서 계속 긴장하면서 (왔다). 사람들 태웠으니까 너무 무서웠다”라고 초보운전의 아찔한 경험을 언급했다.
이어 캠핑을 마치며 “너무 재밌었다. 너무 잘 먹고 너무 행복했던 캠핑이었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지켜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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