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중화권 스타 장백지가 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의 일상을 공개했다.
17일 장백지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가족과 함께 크루즈 여행을 떠난 그는 수영복을 입고 있었고 민낯임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특히 그의 옆에는 셋째 아들로 추정되는 혼혈 아기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 남편인 배우 사정봉과의 사이에서 두 아들은 둔 장백지는 지난 2018년 12월 셋째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셋째 아들의 친부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 가운데 공개된 아이가 그의 셋째 아들이라면 친부는 외국인일 것으로 보인다. 아이는 영상에 짧게 모습을 드러냈음에도 혼혈임을 단번에 알 수 있었고 또렷한 이목구비와 잘생긴 비주얼을 자랑했다.
또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들 건후를 닮았다는 반응도 있었다. 건후 역시 혼혈로 박주호와 스위스 국적의 안나 사이에서 태어났다. 박주호는 지난 2015년 5살 연하 안나와 결혼해 슬하에 나은, 건후, 진우 삼 남매를 두고 있다. 박주호는 삼 남매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한편, 장백지는 사정봉과 결혼 6년 만인 2012년 이혼했으며 지난 2018년 셋째 아들을 출산해 홀로 세 아들을 키우고 있다. 그는 2001년 최민식 주연의 영화 ‘파이란’에서 주인공 파이란 역을 맡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장백지 소셜미디어,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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