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해수가 사망했다. 향년 31세.
지난 12일 유명 트로트 가수 A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A씨는 해수로 밝혀졌다.
1993년생인 해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판소리를 전공, 지난 2019년 1집 ‘내 인생 내가’로 데뷔했다.
이후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시원스런 가창력으로 ‘MBC 가요베스트’ ‘가요무대’ ‘더 트롯쇼’ 등 다양한 무대에 올랐던 해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불후의 명곡’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팬들과도 활발하게 소통했던 해수는 사망 전날까지도 게시물을 올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현재 해당 계정의 댓글창은 폐쇄된 상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해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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