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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맞아?” 박지민, 비속어 사과…실언으로 고개 숙인 스타들 [종합]

신은주 조회수  

[TV리포트=신은주 기자] 연예계에 비속어 사용,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한 논란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입조심’ 주의보가 내려졌다.

25일 ‘피의게임2’ 출연자 박지민 아나운서가 공식 석상에서 비속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박지민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에서 진행을 맡았다. 그는 웨이브의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2’를 소개하면서 ‘와꾸’, ‘삐댔다’, ‘뽕을 뽑는다’ 등 부적합한 표현을 사용했다.

‘피의 게임’은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게임을 다룬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 공개된 시즌 1에서 한의사 최연승, 전 야구선수 정근우, 의대생 허준영, 대학생 송서현, 아나운서 박지민, 래퍼 퀸와사비, 경찰 이태균, 온라인 크리에이터 덱스 등이 출연했다.

오는 28일 공개되는 ‘피의 게임2’에서는 시즌 1에 출연했던 덱스와 박지민이 또 한 번 출연한다. 박지민은 이날 부적합한 표현과 함께 개인적인 친분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덱스가 “여기 러브라인이 있었다”라고 말하자 박지민은 진행을 하던 도중에 “너냐?”라고 반말을 한 것이다.

결국 그는 행사가 마무리된 후 “제작발표회 진행이 처음이었고 ‘피의 게임2’에서 친했던 플레이어를 만나니 흥분했던 것 같다. 미숙했던 부분 사과한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공식 석상에서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도마 위에 오른 셀럽이 있다.

쇼호스트 정윤정은 지난 1월 28일 홈쇼핑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여행상품은 딱 정해진 시간만큼만 방송한다. 이씨, 왜 또 여행이야. XX 나 놀러 가려고 했는데”라며 욕설을 입 밖으로 내뱉었다. 그는 제작진의 정정 요구에서 “방송하다 보면 가끔 제가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달라”라고 귀담아듣지 않았다.

또한 비판 섞인 일부 누리꾼들의 반응에 “저를 굉장히 싫어하시는군요. 그럼 제 방송 절대 보지 마세요”라고 말해 뭇매를 맞았다.

이후 홈쇼핑 업계가 정윤정을 손절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정윤정은 사과문을 업로드했다. 시청자들의 민원을 접수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정윤정에 대해 관계자 징계와 ‘경고’를 의결해 전체 회의에 올렸다. 또한 현대홈쇼핑은 정윤정에 대한 무기한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

쇼호스트 유난희는 화장품 판매 방송을 진행하던 중 “모 개그우먼이 생각났다. 그분이 이 화장품을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사망한 개그우먼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으나 생전 피부 질환으로 고통 받았던 특정 고인을 연상케 했다.

유난희는 방송을 통해 사과했으나 시청자들은 방심위에 소비자 민원을 접수했고 방심위는 해당 방송을 내보낸 CJ온스타일에 법정 제재 ‘주의’를 의결했다. CJ온스타일은 유난희에 대해 무기한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박지민, 유난희, 정윤정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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