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있지 류진이 아이돌을 하고 있지 않았다면 대학생이 되어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10일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류진이 만들고 싶은 JYP 유닛 그룹은? (TWICE, ITZY, NMIXX) | VOGUEMEETS’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있지의 류진이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퇴근 푸드로 떡볶이를 먹을거라고 밝힌 류진은 “스케줄을 마치고 나면 맵고 달고 짜고 이런 게 당기더라. 오늘은 떡볶이로 정했다”라고 털어놨다.
콜라보 해보고 싶은 아티스트에 대한 질문에 류진은 “갑자기 설렌다. 저는 사실 그런 거 해보고 싶었다. SM타운, YG패밀리, HYBE콘서트 이런 것처럼 JYP 콘서트를 한다거나 몇몇 친구들이랑 팀을 만든 다거나. 제가 챙겨줄 수도 있고 트와이스 언니들한테 챙김도 받을 수 있고 그런 자리가 있으면 참 재밌겠다, 좋겠다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류진만의 프로젝트 그룹을 만든다면?’이란 질문에는 “만들어보고 싶은 조합이 있었다. 엔믹스, 잇지, 트와이스에서 보컬 짱들을 모아서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엔믹스의 릴리와 해원, 있지의 리아, 트와이스 지효의 이름을 언급하며 “(네 사람을 모아)이런 식으로 노래가 나오면 너무 재밌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아이돌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무엇을 하고 있었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 “스물세 살이니까 대학을 다니고 있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아이돌을 하기 전에 저의 목표는 대학이었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를 했다면 대학을 가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고 있다”고 웃었다. 대학생이었다면 어떤 과에 가고 싶었겠냐는 질문에는 “성적 맞춰서 잘 들어가지 않았을까 한다”라고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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