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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논란’ 장슈아이보·황영웅, 팬들 덕분에 승승장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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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은주 기자] 중국어로 ‘앞담화’를 해 인성 논란에 휩싸였던 연습생 장슈아이보가 ‘보이즈 플래닛’ 생존자 28인에 들어갔다.

28일 서울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는 Mnet ‘보이즈 플래닛’ 28인 생존자 신고식이 진행됐다. 이날 장슈아이보는 28인 중 23위로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졌다.

앞서 장슈아이보는 중국어를 모르는 한국인 연습생 차웅기의 말을 무시하고 중국어로 대화하거나 차웅기를 앞에 두고 중국어로 흉을 보는 등의 행동을 해 비판을 받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보이즈 플래닛’ 7회에서 장슈아이보는 무성의한 태도와 한국인 연습생을 무시하는 듯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는 무대를 앞두고 “정말 안 되면 제작진이 도와주겠지. 우리 네 명이 무대에서 멍하니 서 있게 할 수 없지”라고 말하며 안일한 모습을 보였다.

장슈아이보가 속한 팀은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무대에 올랐고 “준비가 하나도 되어 있지 않다”, “방송에서는 카메라가 군데군데만 잡으니까 넘어가겠다는 생각이냐” 등의 혹평을 받았다.

반면 한국인 연습생 차웅기는 “차웅기가 하드캐리 했다”, “차웅기가 후렴을 통째로 혼자 해서 힘들겠다” 등 응원과 위로 섞인 평가를 받았다.

장슈아이보는 혹평을 받고 무대 뒤에서 “난 혹평을 들은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차웅기가) 안무 만들 때 우리한테 어떤 내용인지도 안 알려줬고 우리도 동의한 적 없었다.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된 건 당연하다”라며 차웅기가 있는 자리에서 중국어로 말했다.

태도 논란에 인성 논란까지 가중됐지만 팬들은 장슈아이보의 편을 들어줬다.

무대 결과, 장슈아이보는 팀 내 1위를 차지했다. 투표 결과는 한국 지역 50%, 글로벌 전 지역 투표 50% 비율로 반영되며 집계되는 표수는 모두 점수로 환산돼 적용된다.

장슈아이보와 차웅기는 둘 다 생존자 28인에 올랐다. 차웅기는 26위를 차지했다.

든든한 팬들 덕분에 인성 논란에 휩싸였어도 폭발적 인기를 얻은 스타는 또 있다. MBN ‘불타는 트롯맨’에 참가했던 트로트 가수 황영웅은 상해 전과, 데이트 폭력, 학교 폭력 의혹 등으로 인해 하차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뜨거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강남의 한 건물에 황영웅의 옥외광고가 설치됐다. 광고에는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천재 가수 황영웅’이라는 글이 쓰여있었다.

“여성을 때렸다”, “술에 취해서 목을 조르고 배를 주먹으로 때렸다”, “약하고 장애 있는 친구들만 때렸다” 등의 폭로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황영웅의 시대가 왔다, 인정하라”, “황영웅 인권 사수” 등 집회까지 열며 황영웅을 향한 비난 여론에 맞서고 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보이즈 플래닛’ 소셜네트워크서비스, MBN

se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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