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뉴스팀] ‘마리텔’에서 배윤정 안무가가 욕설과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데 이어 가수 가희 역시 데프콘을 상대로 모욕 발언을 내뱉었다.
배윤정 안무가는 지난 28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가희와 함께 출연했다. 배윤정은 ‘마리텔’을 통해 걸그룹 댄스를 따라출 수 있는 노하우를 전했다.
배윤정은 모르모트 PD의 허벅지를 만졌다. 모르모트 PD가 화들짝 놀라자 “XX 안 만져”라고 성희롱한 후 “그러면 너무 XX 같으니까 그렇게 하지 말라”며 거세게 구박했다.
이어 전반전에서 데프콘이 1위를 차지하자, 가희는 “남자끼리 있는 거 뭐하러 봐, 더러운 거”라고 데프콘을 비하했다.
이를 두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네티즌들에게 배윤정과 가희는 후반전을 시작하며 해명했다. 사전에 모로모트 PD에게 반말하는 걸 양해구했다는 것. 하지만 가희가 상태팀 데프콘을 향해 내뱉은 발언에 대해서는 사과하지 않았다.
한 번 불거진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았고, 결국 배윤정이 대표해 29일 오전 자신의 SNS에 공식 사과글을 남겼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MBC ‘마리텔’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