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방송인 레이양이 삼일절을 기념하려다 뭇매를 맞았다.
1일 레이양은 삼일절을 기념해 자신의 SNS에 “삼일절.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 초등학생 사회시간에 삼일절 배우다 울었던 기억이..묵념, 순국선열”이라는 글을 올렸다.
문제는 함께 올린 사진. 레이양은 트렌치코트를 입고 그 사이로 각선미를 노출했다. 그 상태로 어깨에 총을 메고 카메라를 바라봤다. 본인이 쓴 글과 사진 속 포즈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삼일절에 총을 들고, 또 각선미를 드러낸 상황은 그저 황당했다.
레이양의 사진 게재를 본 네티즌들은 지적했고, 관련 내용이 많아지자 결국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레이양은 지난 연말 시상식에서도 MBC 연예대상 수상자 김구라보다 본인이 더 주목받으려는 욕심을 드러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레이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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