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결방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15일 유튜브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계정’에는 ‘그알 결방되면 제작진의 속마음은?(feat. 조연출, 취재작가) 그알저알 EP.29’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싶다’ 결방 시 제작진의 속마음을 궁금해했다.
이윤영 작가는 “취재 기간에 결방 소식이 들어오면 취재를 할 수 있는 기간이 일주일 더 늘어나기 때문에 좀 더 퀄리티 높은 방송을 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도PD는 “만약 취재 주가 아니라 쉬고 있는 휴가 주인데 결방이 확정됐으면 어떻게 되냐”고 궁금해했다. 이윤영 작가는 “한 주 더 쉬는 경우도 있는데 회사 사무실 나와서 기사를 보거나 (한다). 그 회차를 조금 더 알아볼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김수은PD는 “결방이 되면 취재할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나서 더 알차게 방송을 만들 수 있다. 너무 결방에 대해 슬퍼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분 피디님 작가님 감사합니다”, “결방 되면 영화 보여주지 말고 레전드 영상 재방송 하면 안되나요?”, “결방된다는 줄 알고 식겁했다”, “보이지않는곳에서 늘 멋지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영된다.
김현서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