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JTBC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2016 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의 본격적인 미국본토 레이스가 시작됐다.
JTBC는 자사 계열 JTBC 골프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이번 투어를 생중계했다. 앞서 골프전문 채널 JTBC GOLF는 18일 오전 ‘JTBC 파운더스컵‘의 1라운드 방송을 마쳤다.
2라운드는 19일 오전 6시 45분에 생중계됐다. 3라운드와 4라운드는 JTBC 골프 외 JTBC 본 채널에서도 생방송으로 접할 수 있다.
3라운드는 20일 오전 7시 45분부터 두 개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됐으며, 4라운드는 21일 오전에 방송된다. JTBC 골프가 오전 7시 45분부터, JTBC는 아침 뉴스를 마친 뒤 8시 30분부터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할 계획이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JTBC 파운더스 컵’은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대회 역사는 짧지만, 1950년 LPGA 투어를 창립한 13명의 선수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대회인 만큼 출전 선수들이 갖는 명예와 자긍심은 메이저 대회 못지 않게 높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해 역시 세계랭킹 투톱 리디아 고와 박인비를 비롯해, 장하나, 김효주, 스테이시 루이스, 브룩 헨더슨 등 세계 정상급 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해 별들의 향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2015년 LPGA 투어 루키 동기 장하나와 김효주가 서로 다른 목표 달성을 두고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라 관심을 높이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는 대회 2연패를, 올해 가장 먼저 다승자로 이름을 올린 장하나는 시즌 3승을 노린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JTBC 골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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