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배우 소이현이 2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소이현은 23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송정림 극본, 이강현 연출)에 참석했다.
2014년 10월 배우 인교진과 웨딩마치를 울린 소이현은 지난해 12월 출산해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출산 6개월 만이자, 2014년 방송된 드라마 ‘세븐데이즈’ 이후 2년 만에 일일드라마로 돌아온 것.
이 드라마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소이현은 “주인공 설정이 처음엔 뻔해 보여서 재미가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시놉시스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소이현은 “ ‘여자의 비밀’은 스토리가 기존과 달랐고 결혼과 출산 후 공감되는 감정이 있었다. 마음이 많이 가는 신이 많았다”라며 “같은 엄마로서,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여자로서의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3년 KBS1 ‘노란 손수건’으로 데뷔한 소이현은 이후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보석 비빔밥’ ‘청담동 앨리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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