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성해 기자] ‘대한체육 100년의 결실을 맺고 앞으로 다가올 100년의 새역사를 열겠다!’
제 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이 진정성을 담은 ‘희망편지’를 통해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1일 출마를 공식화한 후 작성된 첫번째 희망편지에서 장총장은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장총장은 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회장, 유니버시아드 한국선수단장, 청소년 올림픽 단장, 아시아 대학스포츠연맹 부회장 등을 맡았다.
또한 단국대 총장으로서 25개의 운동부를 육성시켰다. 지속적으로 스포츠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쏟아붓지 않고는 이루기 힘든 성과를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희망편지’를 통해 장총장은 6대 공약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1. 전문-생활-학교체육이 하나되는 진정한 통합체육회 만들기, 2. 선수와 지도자에게 자랑스러운 대한체육회로 거듭나기, 3. 국민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대한체육회로 다가가기, 4. 청소년의 활기찬 삶에 이바지하는 대한체육회로 진화, 5.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주도하는 대한체육회로 자리매김, 6. 대한체육회관 신축으로 새로운 백년의 역사 열기 등이다.
한편, 통합체육회의 초대 회장을 뽑는 이번 제 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23일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총 5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 외에 이에리사 전 국회의원(62), 장정수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65), 전병관 경희대 교수(61), 이기흥 전 대한수영연맹 회장(61) 등이 선거인단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5명의 후보들은 다음달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선거를 통해 다득표를 한 사람이 회장직에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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