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허팝HEOPOP’ 채널
유튜버 허팝이 어린이영화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에 나오는 무기 만들기에 나섰다.
지난 19일 허팝은 ‘초필살! 후뢰시맨 롤링발칸 만들어서 삼겹살 구워먹기!!! ㅋㅋㅋ’ 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롤링발칸은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에 나오는 무기다. 개틀링건 형태의 총구가 빙글빙글 돌며 광선을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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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팝은 지난 9일 가스 토치로 만들었던 ‘파이어건’을 응용해 롤링발칸 개발에 도전했다.
원리는 앞서 만든 파이어건과 같다. 캠핑용 가스 토치에 호스를 연결해 불꽃이 이 호스를 타고 발사되도록 하는 것이다.
다만 이번엔 토치 두 개를 연결해 불의 세기를 높였다. 또한 크기가 훨씬 커진 만큼 카트 위에 설치해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 ‘허팝HEOPOP’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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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롤링발칸은 제법 그럴싸한 모습이었다.
두 개의 토치에서 나온 불꽃이 빙글빙글 돌며 지나가 멋진 장면을 만들어냈다.
허팝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롤링발칸의 불꽃으로 고기 굽기에 도전했다.
그는 불꽃이 나오는 앞에 고기를 끼운 뒤 “롤링발칸 발사!”를 외치며 버튼을 눌렀다.
한참을 구운 뒤 허팝은 결과를 확인했다. 그러나 고기는 전혀 익지 않았다.
유튜브 ‘허팝HEOPOP’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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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그는 롤링발칸이 매우 그럴 듯한 모습으로 만들어진 것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허팝은 “롤링발칸은 아무 때나 쓰면 안 된다. 더 이상 방법이 없을 때 발사하는 것”이라며 “너무 막강해서 봉인시켜놓겠다. 다음에 언젠가 쓸 일이 생기면 그 때 꺼내겠다”고 전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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