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힘의길 / ROAD OF THE STRENGTH’ 채널
결혼 11년차 유부남 유튜버 힘의길이 아내와 대화할 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자신만의 ‘꿀팁’을 공개했다.
힘의길은 지난 21일 ‘유뷰남 생존 화법 기술!’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볼일 보러 밖에 나왔다가 아내와 함께 편의점에서 브런치를 먹었다.
간단히 식사를 마친 뒤엔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다 아내 이야기가 나왔고, 말이 나온 김에 유부남 꿀팁을 알려주겠다고 했다.
유튜브 ‘힘의길 / ROAD OF THE STRENGTH’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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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길은 “원활한 남자와 여자의 대화를 이끌어가는 가장 중요한 남자로서의 수단은 ‘리액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내에게 “몇 가지만 나한테 얘기해보라”고 부탁했다.
아내가 “여보, 여기 진짜 좋다”라고 말을 걸자 힘의길은 “어, 좋지”라고 답했다.
이어 “물도 진짜 맑고…”라는 말엔 “어, 맑네”, “여기 와서 묵어야겠다”는 말엔 “그래, 여기 한번 와서 묵자”고 반응했다.
그는 “이렇게 끝 말만 따라하면 된다. 끝 말만 따라하면 충분히 아내의 말에 공감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딴 생각을 하다 아내의 말을 못 들었을 때 써먹을 수 있는 팁도 공개했다.
아내가 “여보, 우리 며칠에 와?”라고 묻자 힘의길은 “이 말을 못 들었을 경우 ‘여보 좋을 대로 해’, ‘여보는 어떻게 하면 좋겠어?’ 이런 식으로 되물으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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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있던 아내가 “그걸 나 있는데서 얘기하는 거냐. 맨날 그렇게 한 거냐”고 추궁하자 힘의길은 쩔쩔매며 급히 해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금새 오해를 풀고 서로 장난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행복해보인다”, “보기 좋은 부부 응원한다”, “배운 대로 써먹어 봤는데, 오히려 왜 말 따라하냐고 혼났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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