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산범’ 채널
유튜버 산범이 ‘머니게임’ 참가자들을 보고 느낀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산범’ 채널에는 ‘[산범] 머니게임 출연자 첫인상’ 영상이 게재됐다.
산범은 “제가 머니게임 대체자로 나가게 되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대체자로 들어간 것만 해도 너무 감사하다. 거의 마감 직전에 지원했고 면접도 전화로 했었다”며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전화로 면접을 봤었지만 떨어졌다. 전화로 대체자로 와줄 수 있냐 물어봐서 가고 싶었는데 대체자로 가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서 당장 달려갔었다”고 말했다.
6일차, 남은 상금은 2억 5천 8백이 남은 상황에 자진퇴소한 육지담을 대신해 입소하게 된 산범.
산범은 “우선 1번(공혁준)은 보자마자 페북스타 홍정오와 헷갈렸다. 그게 첫인상이고 지내보니 분명 30살이라고 했는데 엄청 잼민이 같았다. 1번 오빠가 매일 신문을 사서 떠들면서 재미있게 읽고 떠들고 그랬다. 골든 햄스터 같았다”며 공혁준 첫인상을 얘기했다.
유튜브 ‘산범’ 채널
이어 “핫도그를 한입 줄 테니 춤을 춰 달라고 하니까 비보이마냥 춰주더라. 너무 귀여웠다. 혁준오빠가 룰북을 사서 언니들이 화가 많이 나 있었다. 근데 내가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왜냐면 나는 없었고 오히려 똑똑하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먼저 퇴소했던 육지담에 대해서는 “실물이 예뻤다”고 말하면서 “3번 첫인상은 가오가이 오빠 빼고는 아무도 몰랐다. 쿠쿠크루라고 하니까 알겠더라. 좀 지나고 나서는 이렇게 착해도되나 싶을 정도로 착했다. 자상한 큰오빠”고 얘기했다.
유튜버 논리왕전기에 대해서는 “쌍꺼풀이 진하다. 조곤조곤하고 교회오빠 같은 느낌. 지내고 나서는 무전기를 주는데 똑똑하다고 생각했다. 5번(이루리)님 첫인상은 순수하게 생겼네? 6번님 첫인상은 대장인가보다. 깔깔이를 입어서 대장 같아 보였다”고 말했다.
그중 가오가이에게 신발을 빌렸던 일을 얘기하면서 “오빠가 자신의 신발에서 냄새가 날거라고 얘기했다. 그래서 맡았는데 아무 냄새가 안났다”고 말했다.
또 “중간에 들어왔는데 7번과 3번을 데려와 갔어야 했는데 가오가이와 박준형이 너무 여자편이었다. 그쪽에 괜히 꼬셨다가 내가 죽을 것 같았다. 하루라도 더 있고 싶어 여자편이라고 생각했지만 자기들끼리 뭔가 있었다. 나는 왕따였다”며 게임참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산범은 “파이언니가 전기한테 미안한 감정을 덜 느끼게 1번을 찍으라고 해서 1번(공혁준)을 찍었다. 간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고 재밌었다. 공혁준과 만난 계기는 다음 영상에 올리도록 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영상에는 가오가이가 “멘트 좋았다 산범”이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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