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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여성 신체를 몰래 비추고 평가해 경찰수사를 받고 있는 BJ 시조새가 방송에 복귀했다.
지난 29일 시조새는 ‘보라판 뒤흔들러 왔습니다. 들어 오지마세요 .,’ 제목으로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시조새는 “여러분들 4개월이 지났다. 살짝 어색하긴 하다. 아직 수사결과도 안 나왔고 확실하게 나온 게 아니다”며 운을 뗐다.
전보다 긴 머리를 매만지던 시조새는 “들어가서 밀 수도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농담을 건넸다.
그는 “방송을 켠 만큼 자신감 있게 하겠다. 사건은 언급하지 않고 방송에 집중하겠다”며 “복귀를 한 거다. 12월에 나올 건데 아마 그동안 저질렀던 행동들 반성하며 살고 있다. 계속 집에 있었고 살도 많이 빠졌다. 못 먹었다. 집에 박혀 있었는데 아무한테도 연락이 안 왔다. 폰을 뺏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조새는 브라질에서 관광지를 돌며 방송을 진행하던 중 여성들의 신체를 동의없이 촬영했고 몸매에 대한 평가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지난 4월 유튜브 ‘김기자의 디스이즈’ 채널에는 브라질 대사관에서 시조새의 행동에 대해 한국 경찰에 수사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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