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제발돼라’ 채널
야생 사마귀를 새끼때부터 길러온 유튜버의 채집일기 영상이 화제다.
지난 1일 유튜브 ‘제발돼라’ 채널에는 ‘새끼 때부터 키운 사마귀가 드디어 알을 낳았어요! 키위의 놀라운 산란과정’ 영상이 게재됐다.
제발돼라는 산책 중 우연히 발견한 새끼 사마귀를 집으로 데려와 사육을 시작했다.
유튜브 ‘제발돼라’ 채널
장구벌레부터 애벌레까지 손수 먹이를 주며 ‘키위’라는 이름까지 붙여 정성스레 키웠다.
여러 번의 탈피 끝에 성충이 된 키위는 키위를 닮은 갈색 몸을 지니게 되었고 식욕이 강한 키위를 위해 주인은 여러 곤충들을 부지런히 잡아 먹였다.
제발돼라는 키위의 짝을 찾아 주기 위해 야생 수컷 사마귀를 데려와 합방을 시켰다.
짝짓기에 성공한 키위는 사육장에서 알집을 만들며 산란하기 시작했다.
유튜브 ‘제발돼라’ 채널
3시간이 넘도록 알집을 만들며 산란한 키위에게 고생했다는 듯이 귀뚜라미를 먹여준 제발돼라는 “야생에서 사마귀는 10월말쯤 수명을 다하는데 집에서는 운이 좋으면 해를 넘길 수도 있다고 한다. 오랫동안 살 수 있도록 잘 보살피겠다”는 말을 남겼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380만, 댓글 3800여개가 달려 화제가 됐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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