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카라큘라’ 채널
유튜버 카라큘라가 주차장 출입구를 막은 마세라티 차량을 직접 찾아가 공개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카라큘라’ 채널에는 ‘경찰도 손못대는 24세 마세라티 전신문신 차주… 갑질 현장 함께 보시죠!’ 영상이 게재됐다.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으로 간 카라큘라는 출입구를 막고 있는 마세라티 차량을 보면서 “차주는 이 오피스텔 거주민으로 알려져 있는데 24살로 되게 어리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 ‘카라큘라’ 채널
이어 “주차문제로 오피스텔 관리사업소와 약간의 시비와 마찰로 인해 이곳을 가로로 막아놓고 모든 입주민들이 들어오지도, 나가지도 못하게 배짱을 부리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오피스텔 입주민은 “자꾸 주차공간에 세우지 않는다. 경찰이 와도 차주는 차를 빼지 않겠다고 했다”며 상황을 전했다.
해당 오피스텔 관리소 직원은 “주차금지 구역에 통행에 방해될 정도로 주차를 해서 주차 스티커를 창문에 붙였다. 그걸로 시비가 붙어서 돈을 달라고 하더라. 우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로 인해 피해는 고스란히 오피스텔 입주민들에게 전해졌다. 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하는 차들은 오피스텔 주변 불법주차를 하고 있는 상태였다.
카라큘라는 마세라티 차주를 만나기 위해 조사를 받고 있다는 서초경찰서로 찾아갔다.
유튜브 ‘카라큘라’ 채널
그를 직접 만난 카라큘라는 “차주는 저를 굉장히 불쾌하다는 표정으로 보더니 그대로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오피스텔로 돌아가보니 마세라티 차량은 어디론가 옮겨진 상태였다”고 말하면서 “해당 마세라티 차량을 조회해보니 사고 피해로 8천만원이 넘어가고 짧은 기간동안 소유자가 8번이나 변경됐다”는 말을 남겼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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