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에드머가 앨범 제작 펀딩으로 1천만원 가량의 금액이 모였다.
지난달 27일 에드머는 펀딩 웹사이트 ‘와디즈’에 “안녕하세요 음악과 먹방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 에드머입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팬분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해 본캐 ‘음악 프로듀서’로 찾아왔다”며 자신의 원래 직업을 공개했다.
유튜브에서 먹방 콘텐츠로 구독자 47만을 보유하고 있는 에드머의 원래 직업은 음악프로듀서다.
파티나 공연, 페스티벌 DJ 활동 등 자신만의 음원을 여러 번 발매한 경험이 있다.
JYP 소속 아이돌 ‘스트레이키즈’의 편곡에도 참여했던 에드머는 “음악으로 활동했었고 음악가를 꿈꾸던 제가 먹방 유튜버로 알려지고 사랑을 받으면서 잠시 뒷전이었던 음악, 이제는 다양한 새깔의 음악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새로운 앨범과 단독 공연 초대 등을 리워드로 내걸었다.
펀딩 시작 5일만에 115명의 서포터와 1038만원의 금액이 모였다.
에드머는 펀딩을 시작하기 전 “그동안 앨범을 제작하지 못한 이유는 곡을 내고나서 무관심이 무섭더라. 그래서 곡을 만들기만 했다. 12곡정도 만들어 놨다”며 음악활동을 중단했던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에드머의 앨범제작 펀딩 소식에 팬들은 “창작하는 더군다나 대중의 사랑을 받고사는 사람에게 두렵단말이 뭔지 알것같아요”, “이번 노래 너무 좋아요 한곡 한곡 전부 소중해”, “진짜 드머형 노래 너무 좋은데 아무나 한번 들어줬으면 너무 좋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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