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소의튜브’ 채널
피부과 10년차 직원이 자신의 민낯을 공개하면서 자신의 피부가 변한 사연을 공개했다.
유튜브 ‘소의튜브’ 채널에는 ‘피부과 10년차 직원이 피부가 안 좋아진 이유’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소의는 “제가 올해 32살이다. 지금의 이 피부가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살아오면서 느끼고 깨닫고 후회했던 모든 행동이나 습관을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중학생때 처음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다는 소의는 “성격상 가만두질 못했다. 무조건 다 짰다. 짜면서 희열을 느꼈다. 무조건 살이 까질 때까지 손톱으로 압출했다. 지금 손톱으로 하시는 분들 이렇게 되실 거다”며 착잡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녀가 가장 후회가 많이 되고 콤플렉스인 부위는 바로 코였다.
유튜브 ‘소의튜브’ 채널
소의는 “카드로 코를 벅벅 긁었다. 피지가 보이면 걷어냈다. 시도때도 없이 그랬다. 지금 생각해보면 코 모공을 넓히기 위해 밭을 다지기 위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그 다음 짓거리는 족집게로 코 피지를 다 뽑았다. 이렇게 만든 코가 이 코다”며 자신의 얼굴을 확대했다.
또 모공과 여드름 흉터를 없애기 위해 과도한 프락셀 시술도 문제였다고 지적한 그녀.
소의는 “시술 받았던 부위 피부가 완전 달라지고 색소침착도 생기면서 갈색으로 변했는데 그 상태가 꽤 오래가서 그거 때문에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1~2년정도 아무 시술도 안 받고 기다리니까 그나마 좀 좋아졌는데 지금도 자세히 보면 코 쪽 피부가 두꺼운데 예민한 상태가 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지금껏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는데 피부가 좋고 노화가 느린 사람? 이런 사람들 공통적인 게 규칙적이고 잠 잘 자는 사람들이더라”는 말을 남겼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제나이 36인데 주위 친구들중 모공없고 피부 좋은 친구들 다 담배피고 늦게 자고 개떡같은 생활패턴임 그냥 피부는 유전이 제일 큰듯 ㅠㅠ”, “피지 집게로 뽑고 손톱으로 긁는 1인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끊죠?ㅜ 다뽑아버리고싶어요ㅜㅜㅜ나이먹어도 못끊겠어요..”, “피부특징: 조져지고 나서야 챙기기 시작한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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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주면기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