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 BJ 남순 방송
감스트와 합동방송으로 화제가 되었던 BJ주보리가 시청자 기만 논란에 휩싸였다.
주보리는 최근 감스트와 핑크빛 기류를 선보이며 순식간에 인기 BJ로 급부상 중이었다.
아프리카TV BJ 감스트 방송국 게시판
그런데 감스트와 만나기 전부터 썸남이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
문제는 지난달 실시간 방송에서 주보리의 모바일메신져 대화 내용 일부가 공개됐던 장면이 재조명 되며 터졌다.
아프리카TV BJ 주보리
당시 노출된 모바일메신져 대화창에는 주보리가 한 남성으로부터 실시간 방송 조언을 받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 남성의 정체에 대해 추궁했고, 주보리는 상대가 남자친구가 아닌 ‘남사친’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명 후에도 감스트 팬들 사이에선 “남자친구가 있으면서 감스트를 만나려 했다” “감스트 이용하지 말고 들어가라” “남친 걸려놓고 달달한 척 하냐” 등등 비난이 가라앉지 않았다.
아프리카TV – BJ 남순 방송
결국 BJ남순이 나섰다. 남순은 지난 16일 주보리와 감스트를 불러 현재 상황을 정리했다.
해당 자리에서 주보리는 남사친이라고 밝힌 카카오톡 메시지 상대가 ‘사실은 썸타는 사이’였고 현재는 끝난 관계라고 밝혔다.
메신져 속 남성은 이전 해명과 달리 ‘썸남’이었던 것.
아프리카TV BJ 주보리 방송국 게시판
이후 주보리는 자신의 방송국 게시판에 “논란이 된 카톡을 남사친이라고 말했다가 번복했다”며 “시청자들에게 기만했다는 느낌을 줬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를 전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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