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러너꽃빈TV’ 채널
BJ 러너가 방송 중 바지에 실수해 놀림을 받았다.
지난 18일 유튜브 ‘러너꽃빈TV’ 채널에는 ‘※THE LOVE 주의※ 방송 중에 바지에 똥 지린 33살 러너 ㅋ’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러너는 자택에서 꽃빈, 편집자 팔근과 먹방을 진행했다.
식사 도중 갑자기 러너는 어디론가 사라졌고 돌아오지 않자 꽃빈과 팔근이는 상을 치우며 먹방을 종료했다.
유튜브 ‘러너꽃빈TV’ 채널
한참 뒤에 나타난 러너는 어딘가 어정쩡한 포즈로 꽃빈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이상한 낌새를 차린 꽃빈은 “어디가?”라고 하자 러너는 “바지 좀 갈아입고 올게”라며 뒷걸음질을 쳤다.
러너 뒤에 있던 팔근이 “누나 얘 오줌 지렸어요. 더러워서 일 같이 못하겠네”라며 고자질을 했다.
유튜브 ‘러너꽃빈TV’ 채널
꽃빈은 “정도껏 해라 정도껏. 채아(딸)도 안그런다”고 하자 이에 러너는 큰 웃음소리를 내며 뒤를 돌아 자신의 엉덩이를 카메라에 비췄다.
깜짝 놀란 꽃빈의 반응에 웃으면서 “네가 깜짝 놀라길래 나도 깜짝 놀라서”라며 먹방 때 바지에 사건이 일어나고 만 것.
팔근은 러너에게 “괜찮아 똥 지릴 수도 있지 뭐”라며 격하게 놀리자 러너는 “여러분 주작이다. 사실 샤워하다 젖었다”고 말했지만, 시청자들은 믿지 않았다.
공식 똥쟁이가 된 러너는 “걱정되는 건 유튜브에 올라가면 X된다”고 말했지만 결국 유튜브에 방송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이 올라간 후 러너는 “여러분 오해입니다. 이거 주작입니다. 속지마세요”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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