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개인사업자 임성빈’ 채널
가수 빈지노가 팬들이 모인 카톡 채팅방에서 추방당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유튜브 ‘개인사업자 임성빈’ 채널에는 ‘빈지노 사칭한 끼새 나와 EP.14 [ENG]’ 영상이 게재됐다.
빈지노는 “어제 처음으로 오픈 채팅방이라는 존재를 알게 됐다. 오늘 한 번 파헤쳐 보려고”라면서 채팅방에서 팬들과 소통할 준비를 했다.
팬들과 소통할 생각에 신난 빈지노는 자신의 셀카를 프로필사진으로 설정하면서 ‘저진짜임성빈’이라는 닉네임을 설정했다.
유튜브 ‘개인사업자 임성빈’ 채널
하지만 전날 채팅방에서 빈지노는 수모를 겪었다. 팬들은 빈지노의 채팅방 등장에 믿지 않았기 때문.
아무리 채팅으로 “저 진짜 사칭 아니다”라며 본인을 소개했지만, 셀카 인증을 거부하고 핑계만 대는 모습에서 신뢰를 잃었고 결국 채팅방에서 추방까지 당했다.
억울한 빈지노는 다음날 다시 팬이 모여 있는 다른 채팅방에 입장해 “안녕하세요 저 빈지노입니다”라며 자신의 존재를 밝혔다.
이번엔 일말의 대꾸도 없이 바로 추방을 당했고 빈지노는 “이렇게 불친절해도 돼?”라며 억울한 반응을 보였다.
해당 채팅방은 채팅 일절없이 사진을 공유하는 컨셉이었기에 빈지노는 계속해 추방을 당하고 있던 것이었다.
유튜브 ‘개인사업자 임성빈’ 채널
결국 자신의 아이패드와 액세서리를 이용해 인증사진을 올리는 초강수를 뒀지만, 3번 연속 추방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후 채팅방에 있던 사람들이 빈지노를 믿기 시작했고 신난 빈지노는 인증사진을 여러 장 찍어 올렸다.
팬들은 결국 채팅 금지라는 규칙을 깨고 빈지노에게 사과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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