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박병진용사’ 채널
뒷광고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자신의 결백을 호소한 한 유튜버가 그야말로 ‘떡상’하고 있다.
지난 5일 박병진용사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자신을 향한 뒷광고 논란을 해명했다.
앞서 지난 5월 박병진용사는 BBQ치킨 신메뉴 4종을 주문해 먹방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양팡을 비롯해 일부 먹방 유튜버들의 BBQ치킨 신메뉴 영상이 뒷광고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박병진용사 역시 의혹을 받게 됐다.
유튜브 ‘박병진용사’ 채널
이에 박병진용사는 “유튜브에서 대세가 되는 음식을 구매해 먹방을 진행하는 편인데 그때 다들 4마리 시켜서 드시길래 저도 구매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조회 수도 기대치보다 아쉬워서 슬펐었다”라며 배달 앱에서 당시 구매내역을 캡처해 공개하며 결백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그렇게 ‘청렴결백'(淸廉潔白)의 아이콘으로 다시 태어난 박병진용사.
유튜브 통계 사이트 ‘noxinfluencer’
이 해프닝 이후 박병진용사의 유튜브 채널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해당 해명글이 올라온 지 일주일이 지난 14일 기준 박병진 용사의 구독자는 무려 4만 명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하루 평균 조회 수 역시 11, 12만 뷰에서 50만 뷰까지 급상승했다.
유튜브 ‘박병진용사’ 채널
지난 10일에는 하루 조회 수가 62만 뷰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는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조회 수에 해당한다.
폭발적인 박병진용사 채널의 성장에 누리꾼들은 “드디어 진심이 통했다”, “광고 한 번 못 받아봤는데 조회 수랑 구독자라도 올라야지ㅠㅠ”, “앞으로 꽃길만 걷자”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박병진용사는 많이 먹는 것보다 맛있게 먹는데 초점을 맞춘 먹방 전문 유튜버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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