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피지컬갤러리’ 채널
가짜사나이 2기에 지원자가 다수 몰리면서 잡음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피지컬갤러리는 ‘가짜사나이 지원자 여러분 꼭 봐주시길 바랍니다’라는 영상을 올리고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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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란은 “정상적으로 지원해주신 분들도 있지만, 익명 지원이 가능해서 그런지 장난으로 지원서를 작성해서 내신 분들이 너무 많더라”고 말했다.
이어 “크리에이터 사칭부터 시작해서 욕설, 패드립 등 생각보다 장난의 수준이 도를 넘어 놀랐다”며 “1기 때처럼 다시 메일 지원을 받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가짜사나이 2기 지원은 구글 독스가 아닌 메일로 해야 한다. 기간은 앞서 공지한 것과 동일하게 오는 26일 수요일까지다.
김계란은 “기존에 (구글 독스로) 지원해주셨던 분들도 메일로 다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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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평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계란은 “다들 체력 평가가 굉장히 중요한 것처럼 생각하는데, 체력이 평가의 기준이 아니다”라며 “턱걸이 못해서 지원을 못하겠다는 분들이 많던데 하나도 못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자들의 체력을 확인하기 위한 참고용일 뿐, 지원자의 이미지와 캐릭터, 지원 동기를 중점으로 선발하니 겁먹고 지원 안 하지 말라”며 “훈련을 통해서 뭔가를 얻어가고 변하고자 하는 의지, 정신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작팀도 지원 독려 전화를 돌리고 있긴 한데, 시청자분들도 혹시 주위에 참여했으면 하는 크리에이터가 있으면 추천해달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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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를 언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관련 법에 의거해서 10명 이상 모일 수 없기 때문에 이 경우 훈련이 무기한 연기될 수 있음을 이해해달라”고 전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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