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11월 한달간 발생된 악생채팅 내역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아프리카TV는 ‘알려드립니다’ 게시판에 ‘11월 악성채팅 제재조치 결과’를 게재했다.
유저와 함께 건정한 채팅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힘쓰고 있는 아프리카TV는 매달 악성채팅 제재 내역 일부를 공개해오고 있다.
가장 많은 채팅은 비하성 채팅이었다. 건수는 무려 9400여건이었고 내용에는 “몸 팔러 나온 거 아니냐?”, “저X아 2명 차단”등이 있었다.
선정성 채팅도 2200여건으로 노골적인 성적 희롱을 담은 내용으로 제재가 됐다.
비하성 채팅 다음으로 가장 많은 조치가 이루어진 건 서비스 이용 방해 채팅이다.
무려 6900여건으로 “내일 친구 결혼식 가는데 합의금 5만원이면 충분하냐?”, “원사가 높나요. 준위가 높나요”, “26살에 초봉 3300이면 ㅍㅌㅊ야?”라는 내용이 있었다ㅏ.
아프리카TV는 게시물 끝에 “수많은 악성채팅 유저로 인해 명단을 전부 공개하기는 어려운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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