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BJ 오메킴, 봉준, 철구
합동 방송을 자주 진행하는 아프리카TV BJ들이 코로나19 집단 감염 위험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아프리카TV BJ 오메킴(본명 김승현)은 저녁 생방송 중 오늘 진행하기로 했던 홈파티를 취소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팬들은 왜 집들이를 취소했는지에 대해 해명하라며 그를 강하게 몰아세웠다.
이에 오메킴은 “사실 제가 코로나19에 걸렸을 수도 있어서 취소했다”라며 조심스럽게 해명했다.
이어 오메킴은 “철구 스튜디오를 청소해 주시는 아주머니가 계신데 열도 나시고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셨다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메킴은 “심지어 철구 딸 연지도 열이 나는 등 우려되는 상황이라 다른 BJ들에게 옮길까 봐 취소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오메킴은 아직 결과를 받지 않았지만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있는 상황.
지난 22일 오메킴은 최군, 이채이 등과 함께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아프리카TV
또한 철구의 경우 지난 20일 봉준, 지코, 염보성과, 23일 봉준, 이소룡, 기뉴다와 합동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철구 스튜디오를 청소해 주시는 아주머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아프리카TV BJ들 사이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후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22일보다 45명 늘어 누적 8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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