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이 없어 바람피울 걱정은 없지만 내가 리드해야 하는 모태솔로와 리드해 줄 수 있지만 주변에 여사친이 많아 항상 걱정되는 연애 고수.
만약 ‘모태솔로’와 ‘연애 고수’ 중 한 명을 남자친구로 둬야 한다면 누구를 택하겠는가.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백티비’에는 해당 질문에 대한 여성 100명의 답이 담긴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유튜브 ‘백티비’ 채널
결론부터 말하자면 100명의 여성 가운데 44명은 모태솔로와의 연애를, 56명은 연애 고수와의 연애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모태솔로를 선택한 이들은 입을 모아 서툴더라도 순수한 연애가 좋다고 말했다.
또한 연애에 대해 잘 모르는 건 자신이 가르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유튜브 ‘백티비’ 채널
특히 이들은 여사친이 많으면 불안하고 의심하게 돼 여사친이 많은 연애 고수보다는 모태솔로가 좋다고 답했다.
반면 연애 고수를 선택한 이들은 여자의 마음을 잘 아는 사람과의 연애가 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태솔로와 연애할 경우 모든 게 미숙해 답답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백티비’ 채널
모태솔로를 선택했던 여성들이 지적했던 여사친 문제에 관해서는 “바람피울 사람은 여사친 없어도 바람을 피운다. 내가 신경 안 쓰고 믿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예상외로(?) 팽팽한 결과에 시청자들은 “생각보다 모태솔로가 많네”, “여자를 잘 아는 게 포인트 같다”, “모태솔로는 가르친다고 다 되는 게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유튜브 ‘백티비’ 채널
한편 지난 1월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혼남녀 10명 중 7명이 모태솔로와 연애를 하기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당시 설문에 참여한 이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줘야 할 것 같다”, “답답하고 부담스러울 것 같다”라는 의견을 내놓았었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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