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SUNBA선바’ 채널
스트리머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인 ‘숭실대 10학번’ 선바(본명 김선우)가 대학교 복학 소식을 전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그의 진심이 생방송에서 공개됐다.
지난 2일 선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미친 화석이 복학을 한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대학교 복학 소식으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선바의 소감이 전해졌다.
유튜브 ‘SUNBA선바’ 채널
앞서 지난달 28일 숭실대학교 10학번인 선바는 자신의 SNS에 복학을 암시하는 게시글을 올린 바 있다.
20학번 신입생들에게는 ‘화석’이라 하기도 민망한 10학번의 복학 소식에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 2위에는 ‘선바’와 ‘선바 복학’이 올랐었다.
이에 선바는 “세상에 그렇게 뉴스가 없는 건가”라며 “복학한다고 실검 1위라니, 10학번이 복학하는 것이 그렇게 신기한 건가”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유튜브 ‘SUNBA선바’ 채널
그러면서 그는 “복학한다고 기사 난 사람은 내가 알리곤 내가 유일하다. 난 성공한 관종이다”라며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학교 입학처 제안으로 숭실대학교 홍보 영상까지 찍기로 한 선바.
이에 선바는 “만약 홍보 영상 찍고 제적 당하면… 안되겠지?”라며 “근데 진지하고 솔직한 인터뷰는 거절당했다”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SUNBA선바’ 채널
끝으로 그는 쏟아지는 ‘선바 복학’ 관련 기사에 “자꾸 올라오니까 조금 곤란하다. 보라고 올린 거긴 한데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다”라고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스트리머 겸 선바는 숭실대학교 철학과 학생으로 지난 2010년에 입학했으며 현재 휴학 중인 상태다. 만약 이번 학기에 복학하지 않으면 교칙에 따라 제적 처리된다.
금동준 기자 ssi437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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