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와꾸대장봉준’
BJ 와꾸대장봉준(본명 김봉준)이 생방송 도중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당했다.
지난 10일 봉준은 BJ 최군, 만만과 트랜스젠더 4명을 섭외해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7명은 평소 트랜스젠더들에게 궁금했던 점에 대해 묻게 답한 뒤 술 먹방을 진행했다.
술기운이 오를 무렵 봉준이 “아니 X발, 무슨 노래방 왔어?”라며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났다.
아프리카TV ‘와꾸대장봉준’
그 순간 최군과 쎄히가 봉준의 머리 위를 가리키며 소리를 질렀고 설치됐던 크로마키가 봉준의 머리 쪽으로 강하게 떨어졌다.
당황한 봉준은 “집이 무너졌다”라며 매니저를 찾았다.
크로마키는 거대한 타격음을 냈지만 다행히 봉준을 스쳐 지나 설치된 모니터를 내리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모니터는 90도로 꺾이기까지 했다.
응급차가 출동할 뻔했던 아찔한 크로마키 붕괴 사고.
아프리카TV ‘와꾸대장봉준’
최군과 만만은 “난 봉준이 머리 다칠까 놀랐다”, “저거 진짜 무겁다. 맞았으면 봉준이 큰일 날뻔했다”라며 급박했던 상황을 다시 회상했다.
시청자들 역시 “가짜사나이 강제 취소될 뻔”, “하마터면 머리 깨질뻔했다”, “아무도 안 다쳐서 다행이다”라며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와꾸대장봉준은 최근 지인과의 전화 통화에서 다음 주 일정이 안 된다고 밝혀 가짜사나이 2기 합격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아람 기자 aj@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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