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지피티’ 채널
24만여 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한 인기 운동 유튜버 지피티가 전업 유튜버로 전향하지 않고 계속 회사에 다니는 이유를 털어놨다.
지피티는 지난 11일 ’24만 유튜버로 떡상했는데도 계속 회사를 다니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지피티는 새벽 5시부터 운동 라이브 방송을 찍으며 바쁜 하루를 시작했다.
운동을 마친 그는 샤워 후 냉동 볶음밥을 급히 먹고 곧바로 출근길에 올랐다.
이후 회사에서 일하는 모습과 업무 중 짬을 내 유튜브 댓글에 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퇴근 후엔 방송에 필요한 장비를 산 뒤 집으로 와 간단히 저녁을 먹고 또 다시 운동 영상을 찍었다.
유튜브 ‘지피티’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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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과를 마친 지피티는 “‘유튜브 구독자도 많은데 굳이 회사 다닐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하지만 저는 저를 잘 안다. 저는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계속 미루는 습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잠시도 여유가 생기지 않도록 계속 뭔가를 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제가 해나가야 할 일정을 계속 만들다 보니 지금과 같은 생활 습관을 만들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제 채널 보시면서 ‘지피티님 덕분에 저도 열심히 살게 됐다’고 해주시는 댓글이 정말 큰 힘이 된다”며 “힘들지만 유튜브 활동과 직장 생활하는데 큰 원동력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튜브 ‘지피티’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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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회사 생활과 유튜브를 병행한다고 해서 제 부만 축적하는 게 아니라 구독자분들에게 나눠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받은 만큼 똑같이 돌려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다”며 “관심받고 사랑받은 만큼 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이런 모습을 보니 더 존경스러워진다”, “마인드가 멋있다”, “동기부여가 된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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