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故 정인아 SNS
유튜버 김용호가 이근 예비역 대위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제기하면서 배우인 故 정인아를 언급했다.
김용호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에서 과거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 정인아가 이근의 연인이었으며, 당시 사고는 이근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대해 이근은 즉각 연인 사이가 아니었다고 부인하고, 김용호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출처: 故 정인아 프로필
이랜드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정인아는 출중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연극계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이어서 지난 2008년 MBC에서 방영한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연기 뿐만 아니라 요가, 필라테스 등 운동에서도 두각을 드러내 건강 프로그램의 패널로 활약하기도 했다.
출처: 故 정인아 프로필
그는 맡은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스카이다이빙 학교에서 1년여 간 훈련해 자격증을 땄을 정도로 열정적인 배우였다.
하지만 지난 2015년 6월 전남 고흥에서 안타까운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된다.
당시 경찰은 “낙하산이 펴졌지만 육지에 착지하지 못하고 수면으로 떨어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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