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발명! 쓰레기걸 TRASH GIRL’ 채널
한 유튜버가 썸남에게 주겠다며 파격적인 도시락을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
‘쓰레기걸’은 지난 15일 ‘도시락 주면서 썸남한테 고백했습니다’ 영상을 통해 도시락 제작 과정을 공개했다.
처음엔 “귀여운 캐릭터 주먹밥을 만들겠다”며 곰돌이 모양 주먹밥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런 귀엽기만한 도시락으로는 선배의 마음을 붙잡을 수 없다. 잊을 수 없는 첫인상을 만들겠다”며 본색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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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밥을 뭉쳐 얼굴 형태로 만든 메추리알과 계란, 김 등을 이용해 뒤 눈, 코, 입, 머리카락을 붙였다.
또한 “이대로는 밋밋하니까 메이크업을 해주겠다. 블랙핑크 메이크업이다”며 김을 오려 로커 헤어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어 소시지를 잘라 손가락을 만들고, 그 위에 처음 만들었던 곰돌이 주먹밥을 올려 도시락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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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쓰레기걸의 친구인 ‘문학소녀’가 나타나 대결을 신청하며 오므라이스 도시락을 만들었다.
심사는 또다른 친구 ‘참외’가 맡았다.
쓰레기걸의 도시락을 먹어 본 참외는 ‘이게 뭐냐”고 당황해했다.
먹어본 뒤에도 “밥이 너무 딱딱하고, 계란은 마분지 씹는 것 같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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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문학소녀가 만든 도시락은 사람 주먹밥이 계란으로 만든 이불을 덮고 있는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불을 걷어내자 생고기로 만든 몸통이 등장해 충격을 줬다.
심지어 도시락을 데우자 팔과 다리가 모두 분리돼 기괴한 모습이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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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고백해서 혼내준다는 게 이런 거구나”, “사진만 보고 저주하는 도시락인 줄 알았다”, “이 유튜버 대박날 것 같다, “천재가 나타났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쓰레기걸은 기괴하고 엽기적 콘셉트의 음식을 만드는 제작기를 공유하는 유튜버다.
박혜성 기자 pteriou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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