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중년게이머 김실장’ 채널
게임 전문 유튜버가 리니지의 꽃이라 불리는 ‘공성전’에 대한 모든 것을 털어놨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중년게이머 김실장’에는 ‘핵과금러 총집합하는 공성전을 간접 체험해 보자’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실장은 먼저 “리니지의 꽃은 공성전”이라며 공성전에 대해 설명했다.
김실장은 “왜 성을 먹고 싶을까? 옛날에는 성을 가지고 있는 이른바 ‘성주’가 되면 엄청난 이권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리니지 내에서 사용되는 화폐 ‘아데나’를 이용해 물건을 구매할 경우 세금 일부가 성주에게 돌아갔기 때문.
유튜브 ‘중년게이머 김실장’ 채널
하지만 김실장은 “과거에는 중소기업 하나 돌릴 정도의 돈이 되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며 상황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실장은 리니지의 공성전 시스템을 소개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현재 리니지 서버 내에는 ‘디온성’, ‘기란성’, 성이 2개가 있으며 여기에서는 일주일마다 약 130만 원의 세금이 쌓인다.
또한 전체 서버를 아우르는 ‘아덴성’이 존재하는데 해당 성에서는 세금이 별도로 누적돼 2주마다 현금 1천만 원 이상의 세금이 쌓인다고 전해졌다.
유튜브 ‘중년게이머 김실장’ 채널
다만 디온성, 기란성과 달리 성을 차지한 혈맹이 세금을 나눠갖기 때문에 1인당 6~8만 원 정도를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실장은 “식음을 전폐하며 게임할 정도의 수익은 더 이상 리니지에 존재하지 않는다. 재미, 명예 등을 위해 열심히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공성전이 진행되는 방식에 대해 소개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해당 영상에 리니지에 대해 잘 몰랐던 누리꾼들은 “게임을 진짜 잘 만들긴 했다”, “이번 기회에 리니지에 대해 잘 알게 됐다”, “확실히 ‘리니지의 꽃’이라고 불릴만하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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