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중년게이머 김실장이 악플러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김실장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안녕하세요. 중년게이머 김실장 채널입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즐거운 주말에 이런 소식으로 글 올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난 목요일 올렸던 영상 이후, 메이플스토리와 관련된 각종 커뮤니티에서 김실장에 대한 과도한 인신 공격과 사생활 관련 공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실장은 “이와 관련해 지금까지 올라온 글들을 댓글과 함께 모두 확보했으며, 회사 차원에서 공식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김실장에 대한 비난이나 채널 운영을 방해할 목적의 게시글을 발견하신다면 kimjebo@thisisgame.com으로 제보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글과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커뮤니티에서 김실장을 향한 욕설과 ‘패드립’이 난무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앞서 김실장은 메이플스토리 게임과 관련된 영상을 공개했고 이를 본 몇몇 누리꾼들이 욕설이 담긴 글과 댓글을 작성했다.
해당 글을 본 구독자들은 “절대 합의 해주지 마세요. 부탁입니다. 선처해준다고 반성할 사람들이 아닐 것 같습니다”, “입에 담지도 못할 더러운 말이네요 꼭 강력처벌받길 원합니다.”, “선처 절때 해주시지 마십쇼 강력히 처벌하십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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