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마젠타’ 채널
보정 풀린 모습이 ‘모아이’ 석상이라고 놀림 받은 여캠이 있다.
지난 2일 유튜브 ‘마젠타’ 채널에는 ‘신고)유명 여캠 생방중 보정풀림사건이란 제목으로 엄청난 악플을 받았습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그는 “제가 생방 중에 보정이 잠깐 풀린 적이 있다. 풀린 보정을 갖고 귀신같이 캡쳐를 해서 싸이트에 올려 인기영상이 되어 놀림을 엄청 받았다”고 밝혔다.
유튜브 ‘마젠타’ 채널
보정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 방송을 켰다는 마젠타는 “댓글에 ‘여자보기를 돌같이 하라더니’, ‘피부가 돌같다’며 조롱이 너무 심하다. 이게 무슨 생얼이냐”며 역정을 냈다.
실제 보정이 풀린 얼굴이 아닌 모아이 석상이었기 때문.
유튜브 ‘마젠타’ 채널
마젠타는 “하나도 안 닮았다. 그럼 이건 쌍둥이냐?”며 석상을 가져와 화를 냈다.
시청자들은 마젠타의 반응이 재밌는지 “똑같다”며 장난을 계속 쳤다.
결국 화면에 모아이 석상 사진과 석상에 가발을 올린 마젠타는 “얘네랑 노세요. 님들 이게 더 좋은 거잖아요?”라며 새침하게 얘기했다.
그러자 한 시청자는 “시청자가 오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마젠타’ 채널
결국 해탈한 마젠타는 “오늘은 세쌍둥이 자매와 함께 방송을 하겠다. 첫째 마젠타, 둘째 젠야타 얘는 모아이 셋이서 방송하겠다”며 셀프 디스를 했다.
영상을 본 팬들은 “유명 여캠들만 한 다는 전설의 3분할”, “방송하다 진짜 보정 풀려 버렸네 머야머야~”, “솔직히 생얼이 가운데 보정, 화장 한 것보다 백배 낫다”며 장난 섞인 댓글을 달아 끝까지 마젠타를 놀렸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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