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복귀 후 방송 시간약속을 지키지 않은 BJ 박민정이 무릎을 꿇으며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지난 13일 박민정은 아프리카TV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박민정은 지난 1월부터 활동 중단 소식을 밝힌 후 남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달 8일 박민정은 4개월만에 나타나 “욕하실 분들은 욕 많이 하셔도 된다. 댓글도 지우지 않겠다”며 복귀 방송을 진행했다.
복귀를 선언 후 평소처럼 방송활동을 할 듯 했지만, 박민정은 단 2일 방송을 진행한 후 33일만에 방송을 켰다.
차일피일 방송을 계속해 미룬 박민정에게 시청자들은 비난의 채팅을 쏟아 부었고 이에 박민정은 급기야 무릎을 꿇었다.
박민정은 “죄송하고 너무 책임감없이 방송을 오래 쉬었고 솔직히 말하면 에어컨도 핑계같이 들리실 수 있는데 공구를 건드리니 정신이 없었다. 저도 놀기만 하고 그랬던 게 절대 아니다. 바쁘게 살고 그랬다”며 사과했다.
이어 “고정 팬분들은 저한테 많이 실망하셔서 뭐라할 수 있는데 유입분들, 유동분들, 지나가시다가 저한테 “나쁜X아” 이러시는 거 아니죠?”라고 발언해 더욱 거센 비난을 받았다.
황당한 시청자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계속해 보이자 박민정은 곧바로 “미안합니다”라며 자신의 발언을 사과했다.
한 시청자는 “진짜 더러워서 못보겠다. 한달동안 잠수타다가 하는 말이 방이 더러워서 못했다, 컴퓨터 설치하느라 못했다ㅋㅋ 이게 말이 되나? 무슨 한달동안 컴퓨터를 설치했냐고 남친이랑 노는거 인스타에 다 자랑하고 우리는 계속 방송 기다리고”라며 분노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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