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덕자가 천안함 재단에 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27일 덕자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인증!’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덕자는 “원래는 집에 물 새고 보일러도 안 나와서 이사 가려다 고쳤더니 좀 살만 해져서 이사비용이 굳었다”고 말했다.
글에 첨부된 캡쳐에는 천안함 재단에 자신의 이름으로 1천만원을 기부한 내역이 있었다.
그는 “7월에 세금 낸다면서 방송에서 돈 없다고 많이 한 것 같은데 별풍선도 너무 많이 받은 거 같아서 마음이 좀 무거웠다. 오늘로써 좀 가벼워졌다”며 기부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건 선생님(팬 애칭)들이 기부해 주신 거나 마찬가지다. 항상 제 방송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심은 잃었지만 선생님들한테 감사하다는 마음은 절대 잃지 않겠다”는 말을 남겼다.
덕자는 댓글에 “기부하지 말고 돈 모으라고 하는데 돈도 앞으로 모을 거고 명품백 하나 사는 거나 기부하는 거나 제가 제 돈 마음대로 쓰는 느낌인 거니까 너무 뭐라고 하지 말아 달라”며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한편 덕자는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이며 유튜브 채널 구독자 56만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BJ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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